등록된 날짜 2014년 07월 14일 (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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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두인디입니다. 두 인디 독자들에게 인사 한마디 해주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박준면 입니다 ( 사실 배우 박준면입니다와 신인가수 박준면 입니다 ... 둘중에 뭐라 해얄지 한참 고민했어요... 결국은 그냥 박준면으로.). 얼마전에 음반이 나와서 뮤지션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아직은 좀 어색하달까? 하지만 음반을 낸 덕에 '두인디'와 인터뷰도 하고 영광이네요

2. 그동안 주로 뮤지컬 배우, 방송활동을 위주로 활동을 많이 해오셨는데요. 음반을 내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어떤 계기로 음반을 내게 되셨나요?

홍대 모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가수 강산에씨가 " 곡을 만들어서 가져와봐라!" 라는 말을하셨고 숙제검사 받는 기분으로 핸드폰에 녹음해서 산에 오빠한테 들려주었어요... 그게 곡을 처음 쓰게된 계기가 되었고 2012년 봄에 처음으로 만들어서 검사 받은 곡이 '낮술' 이라는 곡입니다. 덜컥 해보지도 않은 작곡이란것을 해보았는데 너무 매력적이어서 틈틈이 곡을 만들게 되었고, 곡이 열개정도 모이길래 겁도 없이 정규음반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3. 보통 배우들이 리메이크 앨범이나 단촐한 수록곡이 담긴 EP를 내는 경우가 보통인데, '아무도 없는 방'은 블루스 향이 짙은 곡들과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박준면씨의 자작곡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박준면씨가 음반을 내기 이전에도 평소 곡 작업을 꾸준히 해 오셨는지? 또, 곡과 가사 작업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조금전에 말씀드렸듯이 그냥 음악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음반이 나오게 된거 같아요. 그전이야 좋은 음악 찾아서 들을줄은 알아도 직접 곡을 쓰게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그냥 강산에씨가 던진 말한마디로 이렇게 앨범까지 내게 된거에요. 저는 일기를 꾸준히 쓰는편은 아니지만 '몰스킨' 다이어리를 너무 좋아해서 아무거나 생각날때 뭔가 적어 놓습니다. 오로지 몰스킨 다이어리를 쓰고 싶어서...ㅋ 그러다 피아노를 아무코드나 이것저것 누르다가 맘에 걸리는 코드가 나오면 그때부터 흥얼거리면서 멜로디 틀을 짜고 적어둔 문장들을 멜로디에 입히면서 곡을 만듭니다.

4.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뮤지컬 배우 특유의 성량 혹은 다소 오버스러운 감정표현적인 요소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뮤지컬 배우가 앨범을 낸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많은 선입견을 주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편견에 대한 박준면씨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또, 앨범을 지배하고 있는 이러한 절제된 감정과 쓸쓸한 분위기가 우리가 새로 보게 된 박준면씨의 내면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뮤지컬배우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내기에는 가창력이 안따라줍니다. ㅠㅠ 그냥  제가 몸매가 워낙 좋다보니 노래도 잘할거라 생각들 하시는데 그건 오해십니다. 뮤지컬무대는 무대미술,조명, 의상, 음악, 드라마... 모든 예술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장르잖아요.. 굉장히 시각적인 장르이기도 하구요..반대로 앨범을 내야겠다 결심하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이 청각 이었어요, 그 흔한 뮤직비디오도 없고 그렇다고 비주얼이 훌륭한 가수도 아니고....오직 귀로 듣고 마음을 적시게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습니다.

5. 타이틀 곡 <우산은 하나> 외에 일렉트로닉의 요소가 담긴 블루스 <낮술>과 마치 한 곡의 아트록 같은 <취한밤>을 인상적으로 들었습니다. 또, 다소 실험적으로 들릴 수 있는 트랙들이 음원사이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너무 좋고 말고요... 신인 뮤지션에게 너무 후한 점수를 주시는 것 같아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6. 음악과 연기 같은 예술의 영역 안에 있지만, 두 분야가 같기도 하고 또 많이 다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박준면씨가 느끼는 차이가 있으신지?

연기는 다른 창작자가 만들어놓은 인물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매력이 있는 거 같고요, 음악은 저 박준면의 치부를 내보이는 거 같아요. 연기는 옷을 입는것이라면 , 음악은 옷을 벗는거 같습니다

7. 평소에 많이 듣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상향으로 삼는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평소에는 Bill Evans 많이 듣고요, 이상향은 '레드제플린' 이요.

8. 그 동안 수 많은 무대에 서보셨지만 오는 7월 18일 클럽 오뙤릐에서 있을 첫 단독공연을 준비하는 느낌은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앨범은 5월에 세상에 나왔지만 7월18일에 공연을 끝내야 진짜 뮤지션이 될거 같아요. 처음으로 하는 단독 공연이라 떨리는건 이루 말할수도 없구요.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이들 보러오세요!!!

9. 박준면씨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될 예정가요? 두인디 독자들에게 귀띔해 주시겠어요?

일단 18일 공연을 무사히 마치는게 목표이고요,  향후 계획은 그 이후에 짜볼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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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행자 : 김재면 / 백연승
영어 번역 : Patrick Connor

박준면의 단독 공연 정보 :

일시 : 7월 18일 (금요일) 20:00
장소 : 클럽 오뙤르
예매 : 25,000원
현매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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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l 칠리뮤직코리아 02-2644-4315 *입금 후 chilimusickorea@gmail.com 으로 확인 메일 발송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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