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날짜 2015년 08월 26일 (수)

인터뷰 공연 프리뷰

>>>>> 이번 주말(8월 29일) 흥겨운 스카 한마당 2015 뉴제너레이션 오브 스카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

신생 밴드 리스펙츠는 갑자기 툭 튀어나와 좋은 느낌을 주며 가고 있다. 이 밴드가 2015 뉴제너레이션오브스카 페스트에 합류하기로 한 후 나는 우리가 그들에 대해 더욱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리스펙츠의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조상현과의 인터뷰이다.

# 왜 '리스펙츠'라고 밴드 이름을 지었나요?

조상현: 의미가 정말 없습니다. 어감이 좋고 담백한 단어를 찾다가 respects라는 이름을 생각했고, 검색해보니 같은 이름을 가진 밴드가 어디에도 없는 것 같아서 지었습니다. 뜻도 나쁘지 않구요.

# 온라인 상에는 밴드 장르에 대해 “오션 블루스"라고 묘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카라고 말하던데 하고 계신 장르가 무엇인가요?

조상현: 스카는 결코 아니고요. 굳이 장르를 구분하자면 블루스 스케일에 기반을 둔 레게/록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 저희는 보여준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딱히 말할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2집은 완전 다른 색깔로 구상중이기도 하고요. 뭐가됐던 ‘우리가 만족하는 음악’. 그거면 됩니다. Sublime이 항상 롱비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지만 막상 바다에 관한 음악은 거의 없는 것처럼, 장르를 떠나 바다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블루스라는 단어가 꼭 음악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타이틀을 <respectsmusic>이라고 지은 것도 그냥 우리 음악이라는 뜻입니다.

# 멤버들이 이전에 활동한 밴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조상현: 도와주고 잠깐했던 밴드는 모두 제외하고 저는 ‘Rux’란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했고, 보컬 임현종은 ‘99anger’ 드러머 출신이고, 현재 ‘Zen Alone’이라는 솔로를 하고 있습니다. 기타 방영민은 ‘The Strikers’ 출신이고, 베이스 치는 최민호는 레게 밴드를 했었습니다.

# 한국과 외국을 통틀어서 어떤 것을 통해 주로 영향을 받았나요?

조상현: 개인적으로 많은 장르의 음악을 즐겨듣지만 사실 제 뿌리는 메탈/펑크/하드코어인지라 유행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는 애티튜트(attitude)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할수 있겠네요. 메이저든 마이너든 트렌드를 쫒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음악적인 영향이라 하면 ‘Sublime’과 ‘Slightly stoopid’의 코드 두 세개로 가는 작법을 따르고 있는데 분위기는 아예 다릅니다. 그래서 더 좋아요. 우리가 그들에게 영향 받았다 해도 따라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 총 다섯명의 멤버가 있는 것 같던데, 5번째인 "다리가 네개 있는" 멤버에 대해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조상현: 기타리스트 방영민이 키우는 검은 털을 가진 래브라도 리트리버입니다. 이름은 우주이고 공연장에서 자주 보실 수 있을거에요. 굉장히 순하고 착한데 아저씨를 보면 짖는 습성이 있으니 만일 우주가 자기를 보고 짖는다면 ‘나는 아저씨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밴드가 서울과 제주 출신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조상현: 서울에 사는 저랑 제주가 고향인 임현종 둘이서 제주 바닷가에서 매년 놀다가 '안되겠다, 그냥 인생에서 우리 하고 싶은 거 하자!'고 만든 밴드입니다. 그래서 출신이 바로 서울/제주이고요. 멤버 간의 충돌이나 멤버 변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처음엔 둘만 공식 멤버로 두고 나머지는 세션 포맷으로 가려 했었는데... 그냥 같이 가려구요. 다들 좋아하는 친구들이고 결정적으로 우리보다 한 것이 더 많아요. 또 녹음과 발매를 하는 레이블이 제주의 ‘Pink moon music’이라는 곳이예요. 녹음할 때 모두 제주에 내려가서 했는데 즐거웠고 우리는 모두 제주를 사랑합니다.

# 밴드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오는 그림들은 하나의 통일된 정체성으로 올라오지 않고 매우 다양합니다. 많은 그림이 바닷가나 물에 대한 것처럼 보이고, 그 외에 다른 그림들은 뿌옇고 도시적인 느낌입니다. 왜 그런가요?

조상현: 서울, 제주, 바다 바로 이게 우리의 색깔입니다. 우리가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하던지 저것들이 떠오른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 술도 포함이구요. 거기에 어울리는 좋은 사진이 있으면 음악과 상관없이 포스팅 할 생각입니다.

사진 : Jang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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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행자 : Jon Dunbar
번역: Patrick Connor, 임도연, 박솔민
교정 : 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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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SKA Festival :

일시 : 8월 29일 @ 14:00
예매 : 30,000 | 현매 : 40,000

(하나은행 569-910199-54507 유진석)
*후원해주셨던 분들은 예매 포함이기때문에 따로 예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후 따로 공지드리겠습니다^^

페북 이벤트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nts/481060655385664/

Line-up

THE TOASTERS (USA)
BEAT BAHNHOF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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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썩스(SKASUCKS)
버닝헵번(BURNING HRPBURN)
페규리안스(PEGURIANS)
존스턱톤(JohnStockTone)
싸우스카니발(SOUTH CARNIVAL)
리스펙츠(RESPECTS)
킹스턴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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