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날짜 2015년 02월 05일 (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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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댄스를 언제 처음 시작했나요? 밸리댄스라는 장르가 처음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이유는요? 이전에 댄스나 다른 종류의 공연을 해본 적이 있나요?

에쉬 : 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두 로열 스코티시 컨트리 댄서이자 선생님이긴 했지만 저는 2003년 도쿄에서 밸리댄스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떤 춤도 춰본 적이 없어요. 제가 어릴 때 엄마는 춤이 너무 경쟁적이어서 올바른 자존감을 키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한 국으로 오기 전에 일본에서 몇 년 살았어요. 일본에 있을 때 잡지에서 무료 밸리댄스 레슨 광고를 봤어요. 재밌을 것 같아서 배우러 갔죠. 벽에 히피 태피스트리가 있는 도쿄의 조그만 아파트에서 첫 수업을 받았어요. 제 선생님은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열정적인 분이었어요. 움직이면서 요가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밸리댄스의 움직임들이 하기는 어려웠지만 좋더라구요. 시작하자마자 꽤나 빠져들었고 가능한 한 많은 밸리댄스 레슨을 듣기 시작했어요. 3개월 쯤 레슨을 받았을 때 선생님이 저보고 아주 큰 일본의 밸리댄스 페스티벌에서 춤추지 않겠냐고 했어요. 같이 춤추는 친구들이랑 스튜디오나 무대에 서는 건 정말 설렜어요. 거기서 부터 밸리댄스에 대한 제 사랑은 계속 커지기 시작했죠.

# 당신은 전세계에서 밸리댄스를 연습하고 공연해왔어요. 공연하면서 가장 좋았던 나라는 어디인가요? 특별히 영감을 주었던 장소나 사람이 있었나요? 이유는요?

에쉬 : 저는 제가 춤을 췄던 모든 나라들을 사랑해요. 서울에서는 자립할 수 있는 장기간 쉼터를 발전시키려는 무지개 청소년 세이프 스페이스와 미혼 임산부와 미혼모, 그 자녀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한국 미혼모 가족 협회에서 최근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 이들은 모두에게 좀 더 나은 한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힘과 연민, 사랑, 존엄, 품위를 갖고 싸우고 있어요.

여기서 만나고 함께 작업하는 기쁨을 나눴던 많은 예술가들도 분명히 저에게 영감을 줬습니다. 홍대는 가끔씩 너무 남자들만의 클럽이 될 때가 있어요. 저는 다른 여성 예술가들과 관계 맺는 걸 좋아해요. 로로스의 제인, 적적해서그런지의 여성 멤버들, 미트 마켓 쇼를 만드는 크루 모두, 스맥소프트의 황보령, 왓에버댓민즈의 트래시, 그리고 저의 나바 밸리댄스 공연팀까지 모두 절 지지해주는 놀라운 친구들이에요. 사랑, 배려, 연대의 바다 속에서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에요. 저는 같이 일하고, 서로를 높여주고, 멘토가 되어 줄 수 있는 여성의 표본이 되는 뛰어난 선생님들과 춤추는 동료들을 만나왔어요.

서울은 지난 7년간 저의 집이었고 제 친구들과 가족들도 여기 있어요.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존경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행운을 누리진 못 하죠. 저는 모든 공연과 수업 때 제가 받은 축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져요.

# 한국에 처음 오게 된 계기가 뭔가요? 그리고 어떻게 인디 뮤직신과 깊이 관계를 맺게 되었나요?

에쉬 : 일본에서 산지 5년쯤 되었을 때 새로운 곳으로 옮기고 싶었어요. 동아시아를 벗어나지는 않되 큰 밸리댄스신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죠. 한국이 딱 적당했고 음식도 입맛에 맞아서 한국으로 왔어요. 살면서 제가 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였죠!

인디 뮤직신과 저의 관계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발전했어요. 한국에서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밴드는 환상적인 락 그룹 코코어였어요. 2008년 3월이었죠. 공통의 친구를 통해 코코어를 만나게 되었는데, 코코어가 DGBD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 오라고 초대했어요. 코코어의 매니저가 코코어가 공연하는 동안 제 뒤에 서서 제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걸 봤어요. 나중에 매니저가 저보고 서울의 페스티벌 봄에서 코코어랑 함께 무대를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해줬어요. 제가 해봤던 공동 작업 중에서 최초의 비전통적인 공동 작업이었어요. 코코어와의 공연은 정말 긴장됐지만 함께 작업하는 동안 정말 재밌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코코어와는 아주 좋은 친구 사이가 됐고 몇 번 더 같이 작업을 하게 됐죠. 코코어를 통해 서울의 재능 있는 뮤지션들을 많이 만났어요.

페스티벌 봄에서 코코어와 공연한 다음날 오르겔탄츠와의 첫 공연이 있었어요. 서울에서의 처음 몇달 동안 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공연장, 자선 행사, 아트 쇼, DJ들에게 공연을 제안하는 메일을 보냈어요. 연락처를 알 수 있는 거의 모든 사람한테 다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시면 돼요. 오르겔탄츠는 답장을 보내준 몇 안 되는 사람 중의 하나였어요. 저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오르겔탄츠의 영상을 보게 됐고 그들의 음악과 밸리댄스가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연락해야겠다고 결정했죠. 연락해서 다행이에요! 우리 첫 미팅은 바다비에서 오르겔탄츠의 공연이 끝난 다음이었는데 그렇게 잘 되진 않았어요. 다들 정말 수줍음이 많았고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아무도 말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굉장이 어색한 상황이 됐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오르겔탄츠가 저와 어떤 화학작용이든 일으킬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그들의 연습실에서 만나는데 동의해주었어요. 오르겔탄츠가 첫 곡을 연주하는 동안 저는 밴드와 교감하기 위해 멤버 중 누구 하고든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하면서 춤을 췄는데 아무도 저를 보지 않더라고요. 노래가 끝났을 때 모두 침묵에 빠졌어요. 저는 당황하기 시작해서 우아하게 이 스튜디오를 나갈 방법이 있나 궁리했어요. 하지만 베이시스트가 미소 짓더니 "내 음악 인생에서 최고의 날이야"라고 말했죠. 갑자기 모두 웃기 시작해서 한층 편안한 분위기가 되었고 몇 곡 더 같이 했어요. 연습을 마치고 우리는 홍대 주변을 다니면서 공연을 올릴 만한 곳을 찾기 위해 여러 공연장을 방문했어요.

저는 2008년 3월부터 2010년 가을 평화롭게 해체할 때까지 오르겔탄츠를 위해 춤을 췄어요. 오르겔탄츠와의 작업은 엄청난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수많은 작은 클럽 공연을 함께 했고 2008년과 2010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08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8년 전주국제영화제와 같은 몇몇 주요 페스티벌에서도 공연했어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고 한국의 보그와 바자에 기사가 실리고 화보를 찍기도 했어요. 오르겔탄츠는 제 이름을 딴 곡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곡명은 ‘Dancing Ehse’고 오르겔탄츠의 첫 정규 앨범인 <From the Cradle to the Grave>에 실렸어요.

사진 : Heedoo Jung

# 한국 인디신과 인연을 맺기 위해 어떻게 했었나요? 한국에서 음악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만약 처음부터 다시 한다면 뭔가 다르게 할 것 같아요?

에쉬 : 제 친구 지민이가 해준 정확하면서 훌륭한 조언이 있어요. 그냥 모든 사람하고 술을 마시세요! 홍대는 엄청 넓지만 동시에 굉장히 좁기도 해요. 그래서 인디신에 있는 사람은 서로 다 알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하고 공연할 때 더 편안함을 느껴요. 에너지가 더 자유롭게 흘러가요. 한국에 사는 사람들 중에 지역 음악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제 조언은 그냥 엄청 엄청 많은 공연을 보러 가라는 거에요. 지역 음악신을 지지해주세요. 관계를 맺으시고, 맞서 일어나서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요새는 온라인에 있는 정보들 덕분에 좀 더 수월해졌어요. 서울 펑크 밴드 왓에버댓민즈의 앨범 ‘Sixty-Eight, Twenty-two’의 타이틀곡은 이런 가사를 담고 있어요. "Come on in. Make yourself at home, and maybe stay here for a while. Don't waste your time on the outside looking in. (들어 와. 편하게 있어. 잠깐 있을래? 밖에서 들여다보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 지역 인디신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고 싶다면 따라해봐도 좋은 조언인 것 같아요. 전 정말 운이 좋았고 굉장히 많은 놀라운 경험들을 했어요. 단 하나도 바꾸지 않을 거에요.

# 2007년에 한국에 온 이후로 가장 큰 축제들에서 공연하기도 했고 정말 다양한 장르의 밴드나 뮤지션들과 협업하기도 했어요. 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뭔가요?

에쉬 : 제가 임신 9개월일 때 아폴로18하고 했던 공연이 저한테는 정말 특별했어요. 아폴로18은 제 가족이나 다름없고 아폴로18의 음악은 제 딸에겐 자장가에요. 제 딸은 아폴로18의 음악을 들을 때 따라 춤추고 가끔은 아주 편안하게 있고 또 어떨 때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해요.

# 어떻게 나바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나바의 뜻은요?

에쉬 : 나바는 히브리어로 '아름답다'는 뜻이고 페르시아어로는 '곡조'라는 뜻이에요. 공연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세상이 이들의 예술과 열정을 즐겨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나바의 첫 공연이었던 2008년 7월에 이태원에 있던 (지금은 베를린에 있는) ‘Ape With Pipe’에서 작은 자선행사를 같이 했었는데 그때부터 일이 눈덩이 불어나듯 커졌죠.

# 2013년 2월부터 셰이크샵 공연 시리즈를 시작했어요. 셰이크샵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에쉬 : 앞서 제가 언급했던 임신 9개월 때 아폴로18과 함께 했던 공연이 사실 셰이크샵의 프로토타입 같은 거였어요. 2012년 11월에 엄마가 되는 걸 축하하기 위해 저는 출산 6일 전에 특별한 쇼를 준비했고 저랑 나바랑 함께 공연하기 위해 아폴로18, 니나노 난다, 로만티카를 초대했어요. 엄청 재밌었고 공연도 정말 잘 되서 정기적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스무 번 째이자, 제가 올 봄에 캐나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마지막이 될 셰이크샵을 준비하고 잇어요. 나바와 저는 셰이크샵의 일부로서 수많은 놀라운 밴드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축복받았다고 생각해요. 셰이크샵 시리즈는 일이 정말 많긴 했지만 무지무지 재미있었답니다!

# 공연을 함께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꼭 같이 하고 싶었는데 협업하지 못한 밴드가 있나요?

에쉬 : 밴드를 초대해서 비용 부분을 정리한 후에 각 밴드에게 세 곡을 제안해요. 밴드들은 그 곡으로 할지 말지를 저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나면 저는 몇 시간 동안 음악을 듣는데 보통 안무를 만들기 위해 한 곡당 3시간에서 6시간을 들어요. 그런 다음 제가 나바에게 가르치는데 어림잡아도 스튜디오에서 20시간 정도의 리허설을 해요. 그리고 모두들 집에 가서 몇 시간 동안 각자 연습을 하고요. 우리가 아직 함께 하지 못한 밴드 위시리스트는 엄청 많죠! 속옷 밴드, 무키무키만만수, 불사조, L.O.D., 바스커션, 원톤, 바버렛츠, 빌리 카터, 로로스, 크라잉넛은 제가 정말 셰이크샵에서 함께 공연하고 싶은 밴드들이예요! 그리고 다른 나바 멤버들도 각자의 목록에 더하고 싶은 밴드들이 있을거예요.

# 당신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장르의 뮤지션들과 춤을 추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장르는 보통은 밸리댄스랑 연관시키기가 어렵구요. 이런 장르들에 맞춰 춤을 추기 위해 마주치는 도전이 있다면 뭔가요? 그리고 어떻게 계속 바뀌는 이런 음악적 스타일에 적응을 하나요?

에쉬 : 만일 제가 누군가에게 셰이크샵에서 함께 공연해보자고 초대했다면요, 그건 제가 그들을 정말 사랑하고 존중한다는 의미예요. 저는 그들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을 상상할 수가 있죠. 그것 사랑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거예요. 그래서 전 춤을 만들어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요. 가끔은 속도가 불편한 요소가 될 수 있어요. 저는 대부분은 중간템포 정도의 조용한 노래를 사용해요. 그래서 셰이크샵13에서 더 긱스와의 공연을 준비할 때 전 좀 걱정했었어요. 하지만 결국 저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떠올렸고 더 긱스는 제가 함께 하기 가장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가 되었죠.

# 인디 음악하는 집단들은 밸리댄스와의 협업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에쉬 : 제 관점에서 최고의 찬사는 언제나 밴드에게서 나와요. 우린 우리의 몸을 이용해서 그들의 음악에 그림을 그리는 거예요. 그리고 그들이 이것을 즐길 때 정말로 기쁘죠.

# 전업 공연인이면서 공연 홍보자고 또한 사업 오너인데, 엄마가 되는 일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췄나요?

에쉬 : 제가 연구하고 글을 쓰고 노래를 듣고 뭔가를 창조해낼 때 제 딸은 제 허리에 있거나 무릎 위에 있어요. 저는 그 애가 낮잠을 잘 때 대부분의 일을 하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항상 해야할 것이 많아요. 그녀는 때때로 스튜디오에서 리허설을 할 때에도 있고 항상 제 공연에 오죠. 기본적으로 우린 항상 함께 있어요. 아직 2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라이브 음악 클럽이나 타투샵에서 저와 많은 시간을 보냈고 제 남편은 이 아이가 자라 회계사가 됨으로써 크게 반항을 할 것이라고 자주 농담해요.

# 마지막 셰이크샵의 라인업이 상당합니다. 이렇게 마지막 공연의 밴드들을 선정한 이유는 뭔가요?

에쉬 : 고마워요. 저도 이 라인업에 대해 상당히 흥분한 상태랍니다! 우린 아폴로18과 갤럭시 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그리고 왓에버댓민즈와 마지막 공연을 할거예요. 그리고 모든 다른 셰이크샵이 그랬듯 나바와 제가 이 그룹들과 협업 공연을 하죠.

제가 이들을 고른 것은 제가 이들이 만드는 음악에 대해 엄청난 팬이기 때문이고요. 또한 모두 제 친구라서 그래요. 저는 셰이크샵에서 마지막 협업은 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훨씬 더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조금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공연에서 이 모든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저한텐 매우 힘들 것이란 거예요. 저의 춤과 사랑을 내놓은 이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는 것은 저한텐 정말로 감정적인 일이예요.

# 이게 한국에서의 마지막 셰이크샵인데, 몹시 훌륭한 아티스트 외에도 다른 특별한 계획이 있어요? 

에쉬 : 구남의 공연 때, 남녀 의상을 바뀌입고 춤추는 드래그 퍼포먼스를 제 공연에서는 최초로 선보일거예요. 저는 언제나 제 모든 공연의 특별함을 생각해요. 그러는데만 몇시간씩 걸리죠. 또 준비하고, 가르치고, 리허설하고, 비디오를 만들고, 셰이크샵만의 단독 댄스를 연마해요. 모든 공연마다 우린 단 한번의 공연을 해요. 모든 밴드는 유일무이해요. 그래서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들을 위한 독창적인 한번의 춤을 만들어요.

# 2009년에 아폴로18의 아름다운 ‘Orbis’ 뮤직 비디오의 주연으로 나왔죠. 어떻게 그것을 하게 됐어요?

에쉬 : 저는 그 당시 아폴로18 멤버들하고 어울렸었어요. 우린 그때  <30 Seconds Between the Dreamer and the Realist> 앨범을 발매한 후 ‘The Plastic Day’s’에서 에프터파티로 바베큐를 구우며 소주를 먹고 있었어요. 그때 아폴로18의 현석이 저한테 제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나서 ‘Orbis’라는 곡을 썼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그들이 만들 뮤직 비디오에서 우리의 안젤리나 졸리가 되어달라고 부탁했죠. 심지어 그날 밤은 그 순간보다 더욱 근사해졌는데, 제 남자친구가 저에게 결혼해달라며 프로포즈 했거든요!

# 당신의 공연을 지켜보는 여자들이 있어요. 그리고 셰이크샵을 통해 춤을 추겠다는 생각을 갖게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많은 훈련을 거친 사람으로서 밸리댄스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무엇이 있을까요?

에쉬 : 저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예술을 속에 품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조언은 그냥 해보라는 것이예요! 우선 선생님을 찾고 시도해보세요! 잃을 것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거예요.

# 한국의 밸리댄스 미래에 대해 품고 있는 소망이 있다면?

에쉬 : 저는 한국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한국의 밸리댄스 세계에 숨겨져있는 보물을 발견해내면 좋겠어요. 심장을 멎게 만드는, 정말 근사한 공연들이 이곳에서 언제나 펼쳐지고 있어요.

# 개인적으로 지닌 장래 계획은 뭔가요?

에쉬 : 한국에서 7년을 보내고 저는 이번 봄에 캐나다로 돌아가요. 한국을 떠나겠다는 결정은 제게 몹시 힘든 것이었어요. 하지만 저와 제 남편은 저희 가족의 장래를 위해선 이사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떠나는 것은 정말 슬프지만, 우리가 만나게 될 새로운 기회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갖고 있어요.

캐나다로 돌아간 후 제 첫번째 공연이 4월 26일에 있어요. 저는 온타리오 주의 미시소거에 있는 ‘Le Royal Resto & Lounge’에서 열리는 ‘Raqia Hassan Gala Show’에 올라가요. 라퀴아 하산은 밸리댄스계의 전설 같은 사람이예요. 제가 그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이죠. 저는 사실 2007년에 카이로에서 라퀴아 핫산과 함께 집중적으로 한달 정도 공부한 적이 있어요. 한국으로 제가 이사오기 직전에요. 그래서 제가 캐나다로 돌아온 후 그녀와 같이 공연을 하는 것은 하나의 큰 인과 속에 모든 것이 이어지는 것처럼 느껴져요. 제 삶은 그녀를 만나기 전과 후로 정말 멋지게 바뀌었거든요. 아마도 전 또 다시 행운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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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행자 : Brian Gilbert (신기연) / Jamie Leigh Gilbert (신수미) / Patrick Connor
번역: 이윤지 / 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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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월 14일 토요일 19:30
장소 : 프리버드2 (빅버드)
현매 : 20,000원 (1 Free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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