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날짜 2014년 05월 20일 (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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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쇼 뒷풀이에서, 공연 전문 사진작가인 켄 로빈슨이 나를 데드 버튼즈와 인사시켜 주겠다고 했을 때 나는 약간 머뭇거렸다. 그때까지 나는 그들의 공연을 본 적도 없고 음악도 접해보질 않아서 조금 낯선 마음이 들었다. 그럼에도 물론 당시 나는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펑크나 하드코어 공연들의 라인업에서 데드 버튼즈의 이름을 자주 보았기 때문이고, 그래서 왠지 더 긴장됐다. 그때 켄이 던진 “그들의 음악은 약간 블랙 키스(The Black key)와 닮았어”라는 말은 나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데드 버튼즈의 CD를 재생시킨지 30초 만에 나는 이들에게 빨려 들어갔다. 2주가 지났을 때도 그들의 CD는 여전히 내 오디오 안에 그대로 놓여져 있었다. 그동안 내가 밤낮으로 그들의 음악을 끊임없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로부터 몇 주 후 데드 버튼즈가 프리버드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 때 나는 맨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댄서마냥 미친듯이 몸을 흔들었다. 내가 이처럼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밴드를 찾는 일은 좀처럼 드문 일이다.

데드버튼스는 가장 흥미로우며, 비상한 재능을 보이는 홍대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새로운 주역 중 하나이다. 2012년 데뷔 이후, 이들은 이미 한국-일본 펑크 페스티발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5월에 리버풀 사운드 시티에서 두 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한국의 다른 세 밴드와 함께 할 “Live to L!ve” 영국 투어도 준비하고 있다. 데드 버튼즈는 처음에는 3인조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드러머 이강희와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홍지현으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다. 이들은 단 두 개의 악기만을 가지고 형용할 수 없는 락앤롤 사운드를 뽑아낸다. 이들의 탁월한 재능이나 멋진 외모 뿐만 아니라 그들의 나이를 들으면 더더욱 놀랄수밖에 없는데, 홍지현 같은 경우에는 2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년의 홍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드코어 밴드인 컴배티브 포스트(Combative Post)는 물론이고 오이! 리솔루트(Oi! Resolute)와 스윗 게릴라즈(Sweet Guerillaz) 같은 펑크밴드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아마도 이런 경험들이 2월에 발매한 성공적인 그들의 첫 번째 EP앨범 “Whoever You Are”을 녹음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을 것 같다. 거기에는 블랙 키(The Black Key)의 블루지함과 리듬감있는 사운드가 있는 반면, 실로 광범위한 그들만의 음악적 범위들이 담겨져 있다. 게러지 락에서부터 펑크, 델타 블루스, 락커빌리, 심지어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까지! 짧은 5곡의 노래들만으로(녹음은 단번에 끝났다고 한다!) 데드 버튼즈가 보여주고 있는 이들만의 폭넓은 다양성은 내게는 실로 놀랍기만 하다. 각각의 모든 노래들은 나를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고 싶다는 충동으로 몰아넣는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EP의 곡과 더불어 커버 곡과 미발매 곡까지 접할 수 있다. 조그마한 지하 바에서 내가 그들의 공연을 처음 봤을 때, 느리고 블루지한 곡의 단순하고 잊혀지지 않는 기타 소리는 흡사 가야금 같았다. 또한 지현의 아름답고도 구슬픈 목소리가 빛을 발했다. 그때 나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레드 제플린의 노래를 커버한 것일거라고 생각했다. 공연이 끝나고 데드 버튼즈가 그 노래는 자기들의 신곡인 “행오버(Hangover: 숙취)”라고 말했을 때, 나는 손에 들고 있던 맥주잔을 놓칠 뻔 했다.

비록 내가 데드 버튼즈을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그들은 항상 내게 친절히 대해줬고, 영국 투어를 준비하는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 답변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줬다.

1. 질문은 숱하게 들어왔을 텐데요. 밴드의 이름은 어떤 의미 인가요?

지현 : 사실 별 다른 뜻은 없다. 그냥 밴드 이름 앞에 Dead를 붙이고 싶어서 후보를 고르다 그렇게 되었다.

2. 여러분들의 음악을 들으면 최근의 홍대 밴드들의 음악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로 취향이 같은 서로 다른 락커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둘이 만나고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나요? 자라오면서 받은 영향이라든지 페이스북 프로필에 적혀 있는 뮤지션들에게 받은 영향들이 비슷한가요?

지현 : 나같은 경우에는 어릴때부터 미군 방송을 들으며 서양 음악을 접했다. 그러던 도중 이강희를 소개받았고 마음이 맞아 함께 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좋아하는 음악도 비슷했다. 자세한 스토리는 이강희가 말해줄것이다.

강희 : 처음만났을 때 필름이 끊겼었는데, 기억이 나는 건 우린 그저 음악얘기만 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음악적성향은 많이 비슷한건 한국에선 놀랄만한 일이죠. 홍대 밴드들과 다른 이유는 트렌드를 따라가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일 것 같네요.

3. 프로필에 보면 강희가 파라과이 한국인이라고 써있던데, 그게 정확히 무슨 말인가요? 파라과이에서 태어났어요?

강희 : 이민2세입니다. 쉽게 말해 교포인거죠. 파라과이에서 태어나서 파라과이사람입니다. 현재는 군대를 갔다와서. 한국국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4. 데드 버튼즈의 음악을 들으면서 여러분들의 음악이 정말 펑크의 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현씨는 데드 버튼즈 이전에 많은 펑크 밴드에서 활동했습니다. 여러분들을 펑크 파티에서 만난 것과 항상 펑크나 하드코어 공연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이런 펑크씬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또는 가족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지만 EP를 듣자마자 느낀 것은 놀라울 만한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비록 에너지 넘치는 펑크정신이 깃들어 있기는 하지만 마치 여러분들이 펑크라는 제한된 테두리에서 머물러 있지 않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주류의 밴드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여러분들의 음악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겨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한국의 인디씬에서 현재 서있는 위치와 미래에 서있는 위치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요? 스스로의 정체성을 펑크라고 정의하고 계신가요?

지현 : 사실 별다른 생각이 없다. 펑크라는 것은 정의 할수도 없고 정의 되어서도 안되는것이라고 생각한다.또, 하고 싶은 음악만 만들어서 앨범을 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재밌었다. 아직 유명하지는 않지만. 더 재밌는 작업을 하다 보면 우리의 위치도 올라가지 않을까.

강희 : 초기에는 개러지 펑크를 지향했었지만, 틀안에 저희를 가두기 시작하다보니 전혀 새롭거나 좋은것들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틀에서 벗어나다 보니 다양한 음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디씬에서 저희의 위치는 신인이죠. 앨범이 나온지 두달 밖에 안됐으니깐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지만 아직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펑크라고 정의하진 않습니다. 개러지록으로 포괄적으로 정의를 하는 편이죠 아직까진

5. 제가 친구인 켄에게 여러분들의 음악을 소개 들려 줬을 블랙 키와 비슷하다고 말해서 의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여러분들을 비교한 글을 본적이 있는 데, 여러분들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로 설명할 있습니다. 어떤 특정한 밴드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서 신경이 쓰이시나요? 여러분들의 음악 스타일을 직접 설명해 주신다면?

지현 : 2인조 밴드이기 때문에 간혹 다른 2인조 밴드와 비교되는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예를 자면 톡식, 블랙키, 화이트 스트라입스. 네 밴드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인데도 유독 2인조라는 것에 집중을 한다. 하지만 우린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같은 3인조라고 해서 옐로우 몬스터즈,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폴로 18을 비교하지는 않지 않나? 물론 블랙키는 내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밴드라서 영향을 받은 점이 없지는 않다(또한 그들 역시 델타 블루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비슷한 감성을 느낄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나올 곡들은 우리를 '2인조 밴드’라는 단어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다. 우리의 스타일은 단어로 설명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딱히 어떤 장르의 밴드를 하자고 만든것이 아니었고.. 현재는 우리만의 색깔을 짙게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데 올 해 나올 세장의 싱글 앨범이 이를 설명할 수 있을것이다.
 

강희 : 더 블랙 키스는 저희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훌륭한 뮤지션이죠. 하지만 분명히 다릅니다. 특정한 밴드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씁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 저희 음악 스타일은 개러지록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들을 저희만의 색으로 입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6. 지난 베이시스트가 Cockrasher떠난 연주스타일을 어떤 식으로 재정돈 하셨나요? 어떻게 하면 개의 악기만을 가지고 그렇게 풍부하고 헤비한 사운드를 만들 있는 것이죠?

지현 : 3인조 당시 했던 곡은 아예 연주하지 않거나 완전히 다르게 편곡했기 때문에 사실 다른 밴드라고 보는것이 좀 더 편할것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연주를 핑거로 함으로써 베이스 음을 채워나가거나 이펙팅을 통해 헤비한 사운드를 구현하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 이를 완전히 배제함으로써 곡의 다이나믹을 만들어 나가는 편이다.
 

강희 : 편곡을 처음부터 다시하고 곡을 다시 썼어요. 그러면서 점차 우리의 스타일을 정돈해 나아가면서 사운드 내는 법을 알아가기 시작한거죠.

7. 젊고 비교적 새로운 밴드이기에 여러분들은 이미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고, 리버풀 사운드 시티 무대에 있게 선택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현 : 아직 우리는 정비 할 것이 너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관심이 생긴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리버풀 사운드 시티에 초청된 것 역시 우리에겐 상당히 뜻밖의 일이었다. 우리는 더 재밌는 작업과 활동을 통해 기대를 뛰어 넘을 생각이다.

강희 : “젊은 새로운 밴드”가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는 것은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요.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리버풀 사운드시티는 굉장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선 새로운 음악도 접할 수 있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새로운 사람들에게 저희를 보여 줄 수 있는 건 즐거운 일이죠

8. (이미 2012년에 일본 펑크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적이 있긴하지만) 이번이 여러분들의 해외 순회 공연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사운드 시티와 UK 라이브 투어에서 영국의 관중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데 어떤 모습을 기대할 있을까요?

지현 : 한국에서의 공연과 크게 다른점은 없을것이다. 우리는 공연을 즐길것이고 관객과 소통할 것이다. 우리가 즐겁다면 관객들도 즐겁지 않을까?
 

강희 : 하던대로 할 겁니다.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다를 것들은 없죠. 오히려 내가 기대하고 있는 것은 우리를 어떻게 볼 것인지 기대됩니다.

9. 기존의 홍대에서 하던 공연들과는 차별점을 것인가요? 외국인 관중들이 데드 버튼즈와 한국의 락을 듣고 어떤 반응이 나왔으면 하나요?

지현 : 앞서 말했듯 별다른 차이는 없을것이다. 특정한 공연이나 상황에 맞춰 우리를 바꾸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보여줄 때, 가장 솔직한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관객들도 솔직하게 반응해주면 좋겠다. 춤을 춰도 좋고 가만히 바에 앉아서 맥주를 마셔도 좋고 포켓볼에 열중해도 좋다.
 

강희 : 아까 말씀드렸듯이 차별점을 둘 생각은 없습니다. 국내/해외를 구분짓기 보다는 본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맞으니깐요. 외국관객들의 솔직한 반응을 원합니다. 그리고 이 외딴나라인 한국에서도 락을 하는 밴드가 많다는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10. 여러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밴드는 어떤 밴드인가요? 개인적으로 멘토라던가 롤모델이라 칭할 있는 뮤지션이 있나요?

지현 : 너무 많은 밴드를 좋아해서 베스트를 꼽을 수는 없다. 멘토가 되는 뮤지션은 데이브 그롤. 그의 말이나 행동에서는 꾸며지거나 연출되지 않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강희 : 국내에선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멋있으니까

11. 특히 지난 년간 한국의 여러 밴드들이 미국과 영국에서 환상적인 공연들을 가졌습니다. 이런 점들이 개개인의 뮤지션에게 그리고 일반적인 한국의 인디씬에 어떤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지현 : 경험은 어떤 형태로는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런 점에서 해외 투어는 뮤지션에게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다녀와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강희 :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번에 영국투어를 가게 됐습니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보다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한국 인디씬에 있는 많은 밴드들에게는 다른 가능성의 길도 하나가 생긴 샘이죠.

12. 또한 이번 투어를 돌면서 연주의 측면에서 얻을 이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현 : 영국의 경우에는 Venue에 악기가 없고 뮤지션이 직접 가져가서 세팅을 하는데 그 점은 상당히 큰 차이점을 준다. 드럼+베이스+기타의 기본적인 구성이 아닌경우도 많고.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
 

강희 :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낯선 환경에서도 항상 같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배워오지 않을까 합니다.

13. 아직 5곡의 노래(물론 커버곡과 다른 곡들이 있긴하지만)밖에 없기에 40분을 채우려면 기존의 레퍼토리를 번은 돌려야 것이라고 무대에서 농담을 합니다. 이번 2월에 EP나오기는 했지만 다른 EP정규 앨범의 발매는 언제쯤으로 기대하면 될까요?

지현 : 일단 영국 투어를 다녀와서 디지털 싱글 앨범을 3장 발매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나오지 않을까? 정규 앨범은 천천히 진행할 생각이다.
 

강희 : EP나 정규말고 영국투어 이후에 싱글한장이 예정되어 있고, 글쎄요.. 정규는 좀 걸릴 것 같습니다.

14. 아직 녹음이 되지 않은 곡인 “Hangover”독창적이고 두드러지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지만 잊을 없는 (그리고 마치 가야금과 같은 소리의)기타 리프에 지현씨의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곡을 만드는데 받은 영감이나 만드는 과정에 대해 흥미로운 점이 있었나요?

지현 : 술을 마시고 다음날 일어났을 때의 공허감. 반복되는 리프와 가사를 통해 표현해봤다. 기본적인 스케치를 한 후 Jam을 통해 완성했다.

15. 제가 지인에게 앨범을 들려줬을 때, 그녀가 처음 말한 것이 “’Witch(마녀)’누군지 알고 싶어!”였습니다. 혹시 있을까요? 아니면 극비사항인가요?^^

강희 : 누구든 한번쯤은 만나게 되는 사람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애정결핍형 인간. 상황을 엉망으로 만드는 데 재능이 있는 부류이다.

16.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영어로 곡이 쓰였는지 궁금해 합니다. 의도적으로 모든 곡을 영어로 쓰신 건가요? 아니면 한국어로 곡들도 녹음할 건가요?

지현 : 곡에 쓰일 언어를 선택할 때 그것을 악기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어가 어울리는 곡을 쓴다면 한국어로 할것이다.
 

강희 : 제가 외국인이라, 가사의 접점을 영어로 뒀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작사가 되어가고 있고, 한국어, 스페인어 가사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17. 음악 듣고 곡작업하고 다른 뮤지션들하고 술마시는 말고 따로 즐겨하는 뭐가 있나요?

지현 : 늦은 밤에 혼자 음악 들으면서 걸어다니기. 긴 산책을 즐긴다.
 

강희 : 책을 읽거나 영화보는걸 좋아합니다. 일정이 없는 날에는 영화만 몇편씩 보는 날도 있습니다.

****질문에 답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두인디의 모든 스탭들과 독자들이 여러분의 영국 투어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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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Rock ‘n Rose
번역 : 박땡
교정 : 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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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션츠의 영국 투어 날짜 :

5월 2일 : Liverpool, England @ Heebie Jeebies (Liverpool Sound City)
5월 3일 : Liverpool, England @ Kazimier Gardens (Liverpool Sound City)

리버풀 사운드 시티 : http://www.liverpoolsoundcity.co.uk/

5월 7일 : Bristol, England @ The Hatchet Inn
5월 8일 : Southampton, England @ Unit Club (WTFest)
5월 9일 : London, England @ AAA
5월 10일 : London, England @ Astbury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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