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날짜 2015년 08월 13일 (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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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자리에 앉은 멤버를 소개해주세요.

희권 : 주현은 베이스와 모든 디자인 자켓디자인 앨범 디자인 그런 거 맡고 있구요. 나이는 제일 많구요.

주현 : 종현은 기타를 치고 있고 노래를 부르고 우리 밴드의 얼굴마담입니다. 요즘 배가 나오고 있구요.

종현 : 드럼 김희권이구요. 드럼만 치고 있습니다.

# 물론 한국 인디에서 굉장히 유명한 축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모르는 사람에게 밴드를 알려준다면 어떻게 묘사할 수 있을까요?

주현 :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간단하게 연주하는 3인조 로큰롤 밴드다. 건강한 한국 남성 3인조. 올 군필. 노래가 굉장히 화끈한 로큰롤 밴드다. 졸라 신나고 좋다! 라이브 죽인다! 보러 와라! 안 본 사람들은 말을 말아라! 보기 전까지는 뻥카를 좀 쳐도 될것 같아요.

# 맨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 영감을 준 사람 혹은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종현 : 저는 너바나를 듣고 처음 기타를 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전에도 뭐 음악을 듣기는 했었죠. 중학교 때도 메탈리카나 퀸 이런거 듣고.. 그런데 진짜 기타를 쳐야겠다고 생각한 건 너바나예요. 되게 쉽잖아요. 아 이거는 해볼만 하겠다 싶어서 그렇게 시작하게 됐죠.

주현 : 저는 ‘아 음악을 해야겠다’가 아니라 ‘나도 저거 갖고 싶다’, ‘치고 싶다’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우리 형이 통기타를 치길래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바로 사서 시작했어요. 하다보니 재밌으니까 계속 하게 됐어요. 나중에 학교도 그만두고 그림도 그리다가 그만했었는데 유일하게 밴드는 계속 하고 있었어요. 음악인이 되려고 한게 아니라 재밌어서 계속 취미로 하다가 지금까지 하게 된거에요. 그냥 이것만 하고 있는데 재밌으니까. 재밌어서 시작했어요.

희권 : 저는 고등학교 때 관악부를 하면서 드럼을 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서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이 자리까지 왔네요…

종현 : 뮤지션이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직업 중에 가장 멋있는 직업인 것 같아요. 밴드하는 사람들 되게 섹시하고 또 멋있는 직업이란 생각을 많이 해요. 보면서도 그렇고 하면서도 그렇고.

# 이번에 부루다 뮤직트립 공연은 게스트하우스에서 팬들과 함께 MT를 간 것과 같은 분위기에서 공연을 하셨어요. 어떠셨나요?

종현 : 전에도 소풍 개념으로 한강 같은데서 팬이랑 어울리고 했었어요. 또 저번에는 춘천에서 팬들이랑 같이 모여서 공연도 하고 뒷풀이도 같이 했는데 재밌어요. 약간 VIP 공연 같은 느낌이죠. 술도 마시고.

# 아예 1박 2일을 같이 하신거죠?

종현 : 그렇죠.  잠은 같이 안자고.. 능력이 된다면 잘 수 있겠죠. 하하. (장난)

# 몇 분쯤 오셨어요?

종현 : 그렇게 많진 않고 오십명에서 백명 정도? 많으면 정신이 없으니까 재밌어요. 사람들 술 취하고 꽐라되고.. 울고 불고.

# 갤럭시익스프레스는 KBS처럼 방송 출현도 자주 했고, 뮤직트립이나 Wild 30처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요즘 개들은 짖지 않는다’와 같은 곡에선 SNS을 포함한 여러 매체에 대해 비판적 시선을 보이는데요. 이런 모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주현 : SNS, 인터넷 이런 것 말고 소문란 것이 있잖아요. 소문 때문에 사람들이 편을 가르기도 하고,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문제가 생겨나기도 하고요. 꼭 내 주변에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더라도.. 일단 미디어는 조종 당하기 쉬운 매체라는 거죠. 조작하기도 쉽고.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니예요.

# 세 분 다 SNS 하시나요?

종현 : 저는 지금 안해요.

주현 : 저는 많이는 안하고, 자랑할 거 있으면 올리고.

희권 : 저는 가끔 미친 소리 하고, 쓸데 없는 소리하고, 일기 쓰듯이 장난치는 거 좋아해요. 활발히 하진 않아요.

#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어쿠스틱 셋은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 한층 감미로운 어쿠스틱에서도 여전히 사람들을 헤드뱅잉을 하게 합니다. 어쿠스틱 셋을 준비하실 때는 편곡을 따로 준비해 두시나요? 어쿠스틱 공연도 즐기시는 편인가요?

종현 : 처음에는 어떻게 어쿠스틱 공연을 하지 싶다가 ‘그냥 하자~’라고 편하게 했는데 그게 괜찮더라구요. 어쿠스틱이라고 해서 엄청 감미롭게 하는 것보다 그냥 저희 식대로 하자 싶었어요. 우리가 발라드 가수도 아니고 어차피 다 재밌자고 하는거니까요! 그렇게 하는 사람 없어서인지, 사람들도 좋아해줘요. 어쿠스틱 같은 경우에는 공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빼지 않고 하려고 합니다. 아직 개척을 해볼 만한 영역이 아닌가. 너바나 언플러그드 있잖아요. 그런 거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그런거를 꼭 해보고 싶어요.

#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 가셨을 때 간지 터진 밴드는?

종현 : 푸 파이터즈! 데이브 그롤 다리 부러져서 왔잖아요. 보기 힘든 광경을 보게 되서.. 야 대단하다.

주현 : 모터헤드도 멋있었어요. 손을 떨고 막…

종현 : 모터헤드를 보면서.. 음악도 음악인데 사람 자체가 멋있잖아요. 패션, 라이브 스타일 등등 모든 전체적인 상황을 멋짐으로 보여준 것 같아요.

주현 : 40년 된 밴드니까.. 몇살일까.. 나이가 70은 다 됐을텐데 그렇게 계속 음악하시는 거 보면 되게 멋있어요.

종현 : 드럼을 죽어라 치시더라구요.

# 새 앨범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해주세요. 앞선 앨범과 다른 점은 뭐가 있나요?

종현 : 여태까지 그랬지만 진짜 좋습니다. 정말로 좋은 앨범이 나왔구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있어요. 사운드가 굉장히 풍성해졌고 녹음도 아주 잘됐어요. 편안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고 들으실 때도 아주 좋으실 겁니다.

주현 : 그 전까지랑 확연히 다른 것은... 예전에는 무언가에 쫓기듯 작업을 했는데 이번에는 좋은 곳에서 먹고 자면서 긴 시간 녹음했다는 거예요. 덕분에 잘 나온 것 같아요. 춘천 상상마당에서 했는데 앞에 호수도 있고 호텔도 있고 하니까 환경이 좋았어요. 이 앨범만 일년 반 정도를 작업했으니까 그 전 앨범들하고는 그런 방식에서 달랐던 거 같아요. 전엔 기간 내에 끝내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느긋하게 고민도 더 많이 했구요.

종현 : 믹싱 마스터는 영국에서 했어요. 사운드가 굉장히 좋습니다. 최고 비싼 스튜디오에서 했어요. 영국사람들이 로큰롤은 선수더라구요. 그전과는 확연히 다른.. 엄청 업그레이드 된!

# 이전 갤럭시 익스프레스 앨범은 러프한 사운드로 유명했어요. 이번 앨범에서는 아드리안 홀이라는 걸출한 레코딩 테크니션과 작업을 하셨는데요.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종현 : 글쎄요. 그냥 안 해본거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기본적으로 있었구요. 러프한 작업은 이미 해봤고, 그때는 그때로 좋았고 느낌이 있었지만 그걸 또 하고 싶진 않은거죠. 이렇게 좋은 외국의 사람들이랑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꼭 해보고 싶었어요. 

# 먼저 제안이 왔나요?

희권 : 아는 형님이 상상마당에서 녹음실을 차렸는데, 외국 엔지니어 데려와서 할거고 장비랑 사운드도 좋을거라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저희는 아무데나 해도 상관이 없었는데 그 형이 저희랑 친해서 어떠냐고 얘기를 하다보니까 거기서 하게됬어요. 근데 알고보니 엔지니어도 굉장히 유명했고..

종현 : 앨범에서 사운드도 중요하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음악 자체잖아요. 계속해서 같은 음악을 해오긴 했지만 1집, 2집, 3집을 할 때마다 이런 저런 당시 상황들이 있어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것이 저희한텐 재미죠.

# 이번 앨범 사운드 클라우드에 선 공개 생각은 어떻게 하셨나요?

희권 :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안산 때 좀 덜 뻘쭘하게 하려면 미리 공개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페스티벌에서 사람들과 같이 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기가 늦어질 것 같아서 그냥 음원을 공개한 거예요. 나중에 아는 형이 그거 왜 그렇게 했냐고 뭐라 했는데, 그냥 그때는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

주현 : 팬들한테 하루에 한 곡씩 공개를 하잖아요. 그게 재밌었어요. 사람들이 ‘아 이번 노래 어떻네’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재밌더라구요.

희권 : 어차피 CD 나와서 살 사람들은 사고, 스트리밍해서 들을 사람은 들어요. 어차피 그럴바에 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더 들려주고 싶어서 그렇게 했어요.

# 지난번 앨범은 스트리밍하지 않았는데요.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주현 : 덤핑뮤직 반대!

종현 : 그때는 스탑 덤핑 뮤직이라는 음악인들 사이의 운동 차원에서 했는데 변하는게 없더라구요.

희권 : 결국엔 우리 것만 더 차단시키더라구요. 벅스뮤직이나.. ‘그래? 너네 하지마’ 이런 식이라서.

종현 : 반대의 일환으로 했는데 그 방법으로 이제 안통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는거예요. 한국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못된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죠.

주현 : 노엘 갤러거가 이번에 한 인터뷰중에서도  “그거 범법 행위다, 너무하다.”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이 이렇다고 하니까 보고 깜짝 놀란거죠.

희권 : 그런 말을 한국 뮤지션이 했다면 댓글에서 사람들이 그냥 음악을 잘 만들면 우리가 사서 듣지 않냐고 했을텐데, 노엘 갤러거가 말하니까 다들 맞는 이야기다라고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사람들이 좀 그런 거 같아요.

종현 : 예의가 아닌거지. 인간적으로 예의가 아니잖아요. 사업은 우리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정말 인간적으로는 좀 아니지 않나..

#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늘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로큰롤 밴드라고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MC 5, Ramones, 원더걸스, 산울림, 오아시스 등 수많은 커버 곡을 할 때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공연에서 색다른 커버곡을 많이 하시나요?

주현 : 그냥 좋아하는 노래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 그때 연습하고 싶은 노래들도 있고... 근데 뭔가 영어 노래들은 완창을 못하는 거 같아요. 가사가 너무 어려워서.. 와 근데 이번 페스티벌때 갔더니 사람들이 기가 막히게 따라부르더라구요. 이 나라 사람들은 공부를 잘하니까 잘 따라부르더라구요.

# 음악하는 사람들 중에 커버곡 하는게 별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희권 :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커버곡 하는거 구리다.

종현 : 저번에 부산 락페 가서 ‘부산 갈매기’를 불렀어요. 그 때 뒤풀이에서 술을 마시는데 부산 밴드 스톤드가 ‘뭔데!! 그거 왜 하는데!’ 하더라구요.

희권 : 서울와서 서울 서울 부르냐고.

# 예전 한 인터뷰에서는 컴퓨터를 잘 할 줄 알았으면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대하서 고려해봤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산 M 밸리록 페스티벌에서 이디오테입과 가졌던 콜라보레이션이 계속해서 SNS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런 리스너들의 반응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종현 :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전 요즘도 클럽에 자주 가고 예전부터 강남 클럽의 디제이랑 싸이트렌스 콜라보도 많이 하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그게 일상에 붙어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가는거죠. 이디오테잎도 친한 밴드구요. 딱히 장르적으로 의식해서 한다기보다는 재밌는 것은 재밌는거잖아요. 요즘 락페스티벌 보면 일렉트로닉한 밴드도 많구요. 옛날과는 다른 거 같아요. 락과 일렉을 나누기 보다는 재밌으면 같이 할 수 있는거죠. 악기만 다를 뿐이지 음악이란 본질은 같잖아요.

# 갤럭시 익스프레스 팬들은 갤익 로고나 이미지를 통해 뭔가 상품을 만들어내는데 굉장히 창의적인 것 같습니다. 팬에게 받은 선물 중 최고는 무엇이었나요?

주현 : 저는 티셔츠요. 티셔츠에 제 얼굴을 그려 만들어주셨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종현 : 저는 싸이월드할 때 그림판 같은 것이 있어요. 거기에 제 얼굴을 그려놓은 거에요. 그것도 존나 웃기게 그려놔서. 하하하. 와 존나 짱이다 싶었어요. 페이스북에도 그런거 하나 만들어 놓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희권 : 저는 떡을 주시더라구요. 생일 떡. 그게 제일 좋았어요. 얼굴 팩 같은 것도.

종현 : 이번에 저희 워킹 온 엠티 티셔츠 만들었거든요. 다른 분이 티셔츠를 그려주셨는데 그것도 되게 멋있더라구요. 굉장히 멋있습니다. 러브락 사이트 가서 티셔츠를 보세요! 이번에 굉장한 티셔츠가 많아요! http://www.loverock.kr/bbs/board.php?bo_table=goods

#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트레이드마크인 탑쌓기는 어떻게 시작했어요? 공연에서 할지 안할지 결정하게 하는 것은 뭔가요? 주현씨나 종현씨 중 다친 적은 없어요?

주현 : 다친 적은 없어요. 다행이죠.

희권 : 2집 때 처음 시작했죠. 지하 연습실에서 한번 해보자 해서 하고 난 다음부터 사람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구요.

종현 : 처음 시작은 재밌으려고 했는데 점점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니까, 꼭 해야하는 것처럼 되더라구요. 안하면 사람들이 ‘왜 안해?’ 이렇게 되니까.. 사람들이 그런거에 꽂히더라구요.

# 드러머 희권씨는 탑쌓기 스킬을 처음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합체 퍼포먼스 할 때 같이 하고 싶지는 않나요?

희권 : 처음에는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이랬는데 나중에는 그 자체가 너무 웃긴거에요. 안 하면 ‘어 왜 안하지?’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하면 반응이 좋아요. 재밌어요. 웃긴 상황이잖아요. 어떤 밴드가 그래요. 근데 요즘에는 잘 안해요.

주현 : 허리 아프고.. 무거워졌어 이제.

종현 : 요즘에는 관객들하고 같이 해요. 단독공연가면 다 타고 있어요. 눈높이가 똑같아져 있어요.

#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검은색 아닌 옷을 입은 경우를 보기가 참 힘든데요. 누구 생각이었나요?

종현 : 맨 처음에는 주현이 형이 아이디어를 냈어요. 우주는 검으니까 검은색을 입자! 그때 그렇게 입다보니까 검은 옷이 점점 늘어가고 다른 옷이 없죠. 다 검은색이라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주현 : 중간은 가는 것 같아요. 저는 많이 생각하기 싫어요. 블랙이 어디를 가나 무게감도 있고. 옷이나 그런 것에 너무 신경 쓰느니 검은 옷 입고 그냥 음악에만 신경쓰자.

종현 : 그게 저희 스타일링이라면 스타일링인데.. 요즘에는 라이더 자켓은 더워서 안 입는데 철이 오면 입죠. 편해요. 옷도 그 때 그 때 바뀌긴 하지만 할아버지 되서도 계속 입을 수 있고. 또 옷 안 사도 되고.

# 개인적으로 다른 밴드 공연들 볼 때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밴드는?

종현 : 파블로프?! 아 너무 그런가? (같은 소속사)

주현 : DTSQ. 베거스도 좋고. 구남도 좋고.. 플링. 앨범 나왔는데 좋더라구요.

종현 : 리버스앤리버스. 모노톤즈도 좋고.

# 향후 계획은?

종현 : 9월 초에 단독공연 있어요. 대서 특필해주세요. 9월 5일 단독공연! 오랜만에 상상마당에서! 예매는 인터넷으로! (인터파크)

# 세계 어느 한 장소에서 한 사람과 저녁을 먹을 수 있다면(죽은 사람도 가능) 누구와 먹겠습니까?

주현 :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까 여자?

희권 : 김일성?

종현 : 김정은도 괜찮을 듯. 동갑이니까 ‘야 이 시발롬아’ 하면서. 하하.

주현 : 외국사람들은 말이 안 통하니까… 누가 있으려나.. 헬렌 켈러?! 귀도 안들리고 그 사람은 정말 어떻게 배웠을까요? 말이 될까?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잖아요. 어떻게 배워.. 와..

# 직접 손으로 혀 모양 잡아주면서 발음 가르치고 그랬데요.

주현 : 힘들었겠다.. 고생했네.

종현 : 밥 말리랑 저녁 먹으면 참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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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행자 : 김재면 / 김은지
영어 번역: 패트릭
교정 : 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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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9월 05일 토요일 18:30
장소 : 상상마당라이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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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매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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