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Elephant

핑크엘리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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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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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Korean indie rock band Pink Elephant is formed in 2003 when Taek met Gwanghee in Anyang City. Influenced by US/British grunge/garage rock, They used to cover some tracks of the Libertines in their earlier local gigs.

After over a hundreds gigs in a year, their self-titled debut album 'Pink Elephant' has released in October 2008. Pink Elephant was quite successful with their saturday gigs in Seoul and soon they got renowned for Hongdae indie rock era.
애초에 나는 왜 밴드를 시작하려고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모두가 만나기까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때는 200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003년 겨울, RHKOREA에서 알게 된 악!, 뮤뮤 (익명성을 위해 닉네임으로 하자) 두 분과 함께 맥주를 한잔 할 참이었다. 그 때 당시 나는 곡을 혼자 끄적거렸던 노래들과 밴드를 만들려고 여기 저기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뮤뮤님이 음악하는 친구를 한 명 부르겠다고 했다. 그게 광희였다. (임형준) 2003년이니까 우리가 이제 막 20살이 되었을 무렵인거 같다. 그 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까지는 세세하게 모르겠지만, 연락처를 주고 받았고 추 후에 연락을 하게 되어서 밴드를 하기로 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나는 내가 먼저 연락을 한 것 같지만, 광희는 아직까지 본인이 먼저 연락을 했다고 이야기 한다. 분명 내가 부엌에서 밴드를 하자고 전화를 했는데 말이지.)

그리고 나머지 멤버를 구인하기 시작했다. 광희와 나는 그동안 써왔던 곡들을 서로 주고 받기 시작했다. 그 당시의 노래들은 광희는 메탈펑크 노래가 많았고, 나는 위저 같은 노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완전 로파이 곡이 많았다. 지금은 파일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엉망이어서 다시 듣고 싶지는 않다. (그 때 가사 중 하나가 ‘나의 기타여, 나를 위해 울어주오.’ 이런 경악스러운 가사였기 때문에 더 그렇다.) 그 후 영국팝이라는 다음 카페에서 욱노에게 연락이 왔다. 욱노는 버브와 오아시스 등 브릿팝을 좋아한다고 했고, 합주를 해보자고 했다. 광희에게 연락을 하고 우리는 위저의 노래를 커버하기로 했다.

합주 당일 날, 나와 광희는 늦었고 욱노가 양재에서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에게 밴드 합주하러 오셨냐고 물었던 해프닝이 발생했고, 우리는 처음으로 합주를 했다. 기존에 나는 밴드를 했었을 때 커버 했던 곡이 너무 다양했다. 너바나, 라이브, 인큐버스. 좀 뜬금 없지만 결론적으로 위저를 커버했다. 합주 후 어색한 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맥주를 마시러 갔다. 사실 우리 나이는 반년씩 차이가 나 나와 욱노는 한살 차이가 나지만, 밴드를 하기 위해서 그냥 친구를 하자고 했고, 맥주를 마신 뒤에 우리는 밴드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 때가 2004년 1,2월쯤, 밴드이름은 로켓 베이비 돌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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