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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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lectronic
ksnowca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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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subtle combination of both experimental sound and pop melodies With the added bonuses of Electro/trip-hop and Dream pop: The second original album of the electronic duo Kafka In 2004, the electro-trip-hop duo, Kafka, electrified their fans with their first dynamic experimental album. Recently, through collaboration with Korea ‘s main representative electro-lounge label, Feel Music, Kafka has finally released their second album. As the first among male-female electronic duos, Kafka made a debut with the first album “Kafka,” placing its own name “Kafka” for all to see. “Kafka,” with its masterful mix of electronic/trip-hop and dream pop astounded both fans and critics and now. In the first album, not only did Kafka do what not many in Korea had ever done before by venturing into the realms of electronic and trip-hop music, but also, by utilizing English lyrics, Kafka was able to spread their music to all nationalities and find a fan base not limited to a single social circle; indeed, although defined as “electronic/trip-hop/dream pop”, Kafka’s music is not readily categorized as it has a unique color of its own. It is, at once contemporary and industrial, yet saturated with an emotion of its own. The vocalist’s clever voice control and enchanting lines alongside the eclectic effects of the guitarist and their collaborative programming engage us in an interplay that takes the listener to a climax. But most of all, their strongest point lies in that, albeit experimental, Kafka has never once fallen into the trap of being stamped with the “Experimental Music Only” tag. This band takes the abstract and the ideal and sensitively melds the two to create not only a unique sound but also beautiful melodies that exude lyricism; the effect is powerful and the classification of “experimental” is once shed and what remains are songs that by nature move us to the core. Of course, one must also note that, on top of all this, Kafka’s music also incorporates the decadent melancholy characteristic of trip-hop.Kafka는 채영과 창열 두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혼성 일렉트로닉 듀오다. 대부분의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이 POP이라는 바탕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반해, Rock의 바탕안에서 만들어지는 만들어진 Kafka의 음악은 시작부터 다를 수 밖에 없다. Kafka는 Rock이라는 바탕안에서 분노와 슬픔, 서정이 공존하는 그들만의 세계관을 그들 고유의 일렉트로닉 스타일로 뿜어내고 있으며 트렌드를 따르는 수많은 인디 음악들 속에서 더욱 더 그 존재가 빛나고 있다. —————- 흔히 쓰는 ‘독보적’이란 말은 카프카(Kafka)를 위해 남겨두었어야 했다. 음악노선과 퍼포먼스의 독자성이 이처럼 강한 팀을 찾기란 쉽지 않다.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연주자인 창열과 강력한 개성을 지닌 보컬리스트이며 송라이터인 채영이 함께 빚어내는 스타일은 최소한 한국에서만큼은 비교대상이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다. 해외로 시선을 돌릴 경우에 매니아 장르와 연결되는 카프카의 스타일이 자체 진화의 결과라는 것은 두 번째 이유이다. 그래선지 우리 음악 씬에서 홀로 걸어온(獨步) 편이라는 것, 그것이 세 번째 이유이다. 7년 동안 이들을 지켜보았다. 일렉트로닉과 팝 센스가 만난 [Kafka](2004)는 조용히 빛을 본 데뷔앨범이었으니 그렇다고 해도, 한층 심화된 [Nothingness](2007)가 소수의 관심만 받는 장면에는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비평가와 미디어 종사자들이 아예 들어보지 못했다면 다행이다. 이제 들어보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 있었음에도 외면했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그들은 나와 완전히 다른 음악관을 가지고 있을 테니 말이다. 새로운 출발인 EP는 유행과는 다른 감성과 기법으로 실험을 품는다. 한 축은 화사하며 쓸쓸하다. ‘The Most Beautiful Thing’에는 밝지만 폐쇄적인 정서가 댄서블한리듬에 얹혀있고, ‘Fail To Love’엔 떨어질 듯 말 듯한 물방울의 긴장이 서렸다. 특히 고딕 무드인 ‘Silence’는 고딕인지 아닌지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다른 축엔 강화된 헤비니스가 자리한다. 유수의 해외 뮤지션들에 버금가는 사운드 이펙팅과 프로그래밍은 근사한 테마 멜로디와 리프를 만나 ‘When You Wake Me Up’과 같은 헤비 일렉트로닉이 되었으며, ‘Miss World’는 신비로운 인더스트리얼로 재탄생했다. 특정 지역과 문화에서 선호하는 음악이 있는 반면 거부감이 형성되거나 반응이 늦는 음악이 있다. 그러나 도피하지 않고 도발하는 카프카는 괘념치 않았고, 몽환의 팝과 헤비 일렉트로닉을 절묘하게 조형해냈다. 중간지점이 아니라 도약이다. 우렁이가 이끼 긴 어항에 길을 내듯, 카프카는 지금도 독보적이다. 햇볕 눈부신 날, 창문에 바짝 다가가 손을 이마에 갖다대고 지붕을 만들어 건물 안을 들여다보는 이들은 감춰진 그늘 속 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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